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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생강 파비 플로라 효능 및 주의할점
흑생강은 태국 인삼으로 알려진 캠 페리아 파비 플로라(Kaempferia parviflora)로, 우리나라에서는 자색 생강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태국에서는 끄라 차이담, 라오스에서는 킹담 등으로 불리며 귀족이나 왕족들이 사용해 왔는데, 생강과 유사하게 항균 작용과 경피 투과성 활성을 증가시키고 체온은 높이며,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촉진하고 평활근 이완, 혈소판 응집 억제, 신경 전달과 같은 다양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약재로도 사용되는 흑생강은 습담 제거에 도움을 주는 약재로 찬 기운을 내보내고 체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냉증을 완화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뱃살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독소 배출과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관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흑생강에 풍부한 루테올린과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와 염증을 개선해 관절염이나 갱년기 증상 완화하고,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흑생강 활성성분
흑생강에는 폴리페놀 피토케미컬이 풍부하면서도 메톡시 플라본과 같은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과 시토 스테롤, 스티그마 스테롤, 캄페 스테롤 등의 스테로이드와 이소 퀴놀린, 알칼로이드, 사포닌과 셀레늄, 타닌 등의 항산화제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과 푸마르산을 포함한 인지질과 유기산도 들어 있으며, 메틸 퓨마 레이트와 프로 토핀 등의 다양한 활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흑생강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면서도 아연과 셀레늄 등의 항산화 미네랄과 아르기닌, 메티오닌 등 등의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과 성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르기닌은 굴보다 3.6배 높고, 사포닌은 인삼의 5배, 안토시아닌 양은 블루베리보다 3배나 더 많이 들어 있으며, 플라보노이드 일종인 메톡시 플라본이 풍부해 활성산소와 염증을 제거해 다양한 질병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심혈관 건강
흑생강에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아르기닌 등이 풍부해 활성산소와 염증을 제거하고 혈관 이완시켜 혈류를 개선하고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흑생강에 풍부한 아르기닌은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혈압을 조절하며 동맥경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흑생강을, 불규칙한 심장 박동 및 심계항진 치료, 고혈압 관리, 뇌졸중 예방, 혈액순환 개선에 사용해 왔습니다.
당뇨병 방지
흑생강은 지방을 태우고 에너지 생성과 체중 조절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에서는 오랫동안 혈당 조절과 당뇨병에 널리 사용해 왔으며, 많은 연구를 통해서도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흑생강 추출물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말초 신경병증과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건강
흑생강은 예로부터 천연 비아그라로 사용해 왔으며 현대에 와서도 비아그라 성분과 유사한 PDE5 억제제를 함유하고 있어 고환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시상하부에서 도파민 작용을 자극함으로써 성 기능을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흑생강은 아답토젠 활동을 촉진해 콜레스테롤과 지질,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정자를 건강하게 하고 리비도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흑생강 먹는 법
흑생강은 생강처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차로 우려 마시거나 반찬을 만들 때나 카레 요리부터 빵이나 과자를 만드는데 첨가해도 좋습니다. 또한, 흑생강은 보충제 형태로 섭취할 수 있으며, 건조와 분말, 액체 캡슐 형태로도 나와 있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가루 형태로 섭취할 때는 하루 1000~1500mg 이내로 물이나 음료에 타서 먹는 것이 좋고 기호에 따라 꿀을 첨가해도 좋습니다.
흑생강 주의점
흑생강은 생강과 유사한 갈랑갈을 가공해 판매하다 적발된 적도 있을 만큼 유명한 건강식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흑생강은 복용 중인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열이 나게 하는 음식으로 평소에 열이 많은 사람은 주의해야 하며, 매운맛이 있어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니 식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혈압이 낮거나 너무 높은 사람도 주의해야 하며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보다는 소량으로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고, 수술을 앞둔 경우나 임산부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