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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 증상과 대처하는 방법

혁신의아이콘 2022. 5. 3. 00:27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과 대처하는 방법

봄 화창하고 꽃들도 화려하게 피는 계절이지만 꽃가루에 예민한 분들에게는 괴로운 계절일 수 밖에 없습니다. 눈 충혈, 가려움, 재채기, 콧물 등 각종 알레르기로 힘든 시기를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알레르기 환자가 1월에 154만명인데 반면 4월 5월에는 243만명 정도로 57.6% 가량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로 나타나는 증상은 크게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피부염] [기관지 천식]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기면 물 같은 콧물이 시도 때도 없이 줄줄 흐르면서 재채기가 나고 코막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눈이 가렵고 눈꼽이 자주 끼거나 눈이 충혈되는 것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대표 증상 중 하나입니다.
  •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공기중의 꽃가루가 눈 주위나 얼굴, 목, 손이나 팔 등과 같은 부위에 닿아 빨갛게 변하고 가려움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합니다.

  • 기관지 천식은 염증으로 인해서 기도가 좁아져 나타나며 기침이 심해지고 호흡이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마른기침만 나오지만 점차 가래가 생기는 등 증상이 심해지며 호흡곤란이 동반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만성 기침이나 재발성 기침, 호흡곤란, 색색거리는 숨소리 등이 생길 경우 병원을 내원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체질인 분들에게만 나타나는 특이 증상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레르기 체질이 아니더라도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은 누구에게나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발생시기

  • 수목류 : 3~5월
  • 잔디류 : 6~8월
  • 잡초류 : 8~10월

꽃가루 알레르기 대처방법

1. 외출 시간 조정

  • 오전 6시 ~ 오전 10시 외출 자제!!! (하루중 꽃가루 농도가 가장 높은 시간)

잔디나 쑥, 환삼덩굴, 돼지풀과 같은 잡초와 꽃에서 떨어져 나온 꽃가루에 의해서 유발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공중에 날아다니는 소나무, 참나무, 자작나무, 삼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2. 음식 조절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먹는 음식도 조절하셔야 합니다. 알레르기 성분의 음식을 먹으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구강 점막에 닿게되어 입안이 가렵거나 붓는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자작나무 꽃가루 알레르기 : 사과 체리 살구 배 복숭아 당근 샐러리 파슬리 감 감자 시금치 밀 메밀 땅콩 벌꿀 키위 헤이즐넛을 먹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코세척

꽃가루 알레르기로 코가 막혀도 코로 최대한 숨을 쉬어야 합니다. 이유를 알아보자면 코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정화작용이기 때문입니다.

 

코가 막힌다고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호흡기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식염수 세척과 적절한 약물 사용으로 코로 숨쉬게 하며 마스크는 외출 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약물 처방

  • 이뮤노캡이나 MAST같은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뮤노캡 검사 : 혈액 속에 존재하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대한 항체를 특정하는 정량 검사이며 소량의 혈액을 채혈해 확인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알레르기 검사입니다.

 

약물치료로는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나 코 점막에 뿌리는 스프레이형 제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 봄철만 되면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을 하신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받는걸 추천합니다. 알레르기 검사는 피부과, 이비인후과, 내과에서도 가능하며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1~5만원 내외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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